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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예산 조사특위 안건 통과

지난 10일 시의회서… 민주당 만장일치
향후 3개월 간 민선 4기 재정 전반 조사

  • 웹출고시간2010.12.12 19:4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재정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청주시 예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안'이 청주시의회를 통과했다.

특위는 이에 따라 최장 3개월간 남상우 전 시장이 재직했던 민선 4기 동안의 청주시 예산 전반을 집중 조사하게 된다.

청주시의회(의장 연철흠)는 지난 10일 오전 298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윤송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9명이 발의한 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표결 결과 26명 의원 중 재적 24명, 찬성 16명, 반대 8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 박상돈 의원과 한나라당 황영호 부의장은 각각 개인적 사정과 특위 반대를 이유로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지난 7일 특위 구성안 통과를 당론으로 정한 민주당과 이에 반대한 한나라당이 기존 입장대로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안건 통과에 따라 윤송현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정우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그러나 당초 12명으로 구성되려던 특위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 4명과 민주당 김성택 의원 등 5명이 곧바로 사퇴함에 따라 7명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개인적인 이유로 특위위원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들은 13일부터 최장 3개월 간 관련자료 검토,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청주시 재정난의 원인을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2007~2011년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에서의 세입부분 전반 △2006년~2011년 시금고 거래 및 현금관리 전반 △선거용 예산 부풀리기 의혹 등이다.

이들은 또 "현직 관계자들에 대한 질문·조사만으로는 제대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남 전 시장의 증인 채택까지 고려하고 있으나, 남 시장은 이를 "정치적 음해"라며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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