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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2 14:50: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녀 결혼 연령은 각각 20세, 16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자국 젊은이 사이에 만혼(晩婚) 풍조가 유행하고 있다"며 "여자는 16세에, 남자는 20세에 결혼해야 적당하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현지 일간지 자메잠을 인용, 21일 보도했다. 현재 이란의 남여 평균 결혼연령은 남자는 26세, 여자는 24세다.

이란 정부는 만혼이 이슬람의 전통 풍습인 조혼(早婚)과 배치될 뿐 더러 여성이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져 결국 인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란 국립청년기구에 따르면 이란의 평균 결혼 연령은 1970년대에만 해도 남녀 각각 21세, 18세였지만 높은 청년 실업률과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결혼 연령이 점점 늦춰져 왔다.

이란 정부는 이 때문에 신랑, 신부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조혼을 장려하고 있다. 우선 국영 석유회사 수입으로 1억달러(1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저소득층 예비신랑, 신부에게 결혼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남녀 간 접촉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대학 강의실에서는 남녀가 섞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 신분으로 결혼하는 이들에게 결혼축하금으로 4800달러(720만원)을 지급하고 200달러 상당의 금화를 선물로 주는 등 학생 결혼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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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