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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5 13:2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년간 쇠사슬에 묶여 우사(牛舍)에 감금된 중국인 남성이 자선단체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장 찬치오(27)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오른쪽 팔에 굵은 쇠사슬을 감은 채로 중국 후난성의 한 우사에 감금돼 있었다. 그는 모친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최근 풀려났다. 장은 과거 집을 짓는데 필요한 돈을 마을 관리에게 빌렸다가 상환 문제에 얽힌 뒤 족쇄 찬 채 갇혀있었다고 허핑턴 포스트는 보도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그의 실상은 충격적이었다. 손목 굵기보다 좁은 쇠사슬에 오랫동안 묶여 있어서 인지, 쇠사슬은 손목 윗 부분을 파고 들었다. 사슬은 살점에 박혀 빠지질 않았다. 상처 부위에는 염증이 생겼고 고름이 계속 흘러 나왔다.

그는 "어머니만이 나를 포기하지 않아 탈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은 쇠사슬 제거 수술을 받아야하지만 천문학적인 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무료로 치료해 줄 자원단체나 의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고 희망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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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