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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겨울철 제설대책 이상무

마을안길, 이면도로 제설대책 강화

  • 웹출고시간2010.11.15 13:3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올해 겨울철 제설대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작업과 함께 마을안길과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대책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잡고 지난해 1억4천만원보다 253% 증액된 3억6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소통과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기 3대, 살포장비 2대, 염화살포기 1대, 트렉터 제설기 44대를 활용해 기상상황에 맞게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마을안길과 진입로 제설을 위해 지난해 트렉터 제설기를 11대 운행했지만 44대로 대폭 늘리고 지난해 2대를 운영했던 15t 덤프트럭을 1대로 추가운영하는 등 마을별로 동원 가능한 장비(트렉터 등)를 총 동원해 눈이 쌓이기 전에 먼저 치우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마을안길과 이면도로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별로 자체 제설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군은 이번 달까지 제설장비 점검과 제설자재는 사전에 확보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제설대책을 마련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군내 유관기관(업체)과 협조체제를 구축 장비가 신속하게 상호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제설자재는 PC-10(친환경제설제)118t, 염화칼슘 100t, 염화칼슘용액 2만ℓ, 소금 226t 등을 확보하고, 모래주머니 2만개는 주요고갯길, 급경사구간에 설치하고 상습 결빙구간에는 경고표지판 등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눈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민들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내 가족 · 내 이웃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 집앞 · 내 점포 앞 · 우리 동네 길의 자율적인 제설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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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