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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北 비핵화 이후 경수로 논의 가능"

NPT복귀 먼저해야...미국 입장 불변

  • 웹출고시간2007.07.25 12:5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고 핵비확산조약(NPT)에 복귀해야만 대북 경수로 논의가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6자회담 결과에 대한 국무부 브리핑에서 경수로가 들어와야 영변핵시설을 해체할 수 있다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과 관련,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를 전면 포기하고 NPT에 복귀해야만 대북 경수로 논의가 가능하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힐 차관보는 지난 2005년 9.19 공동성명에 `적절한 시점’에 대북 경수로 제공을 논의하기로 명시돼 있음을 지적한뒤 “적절한 시점이란 북한이 기존의 불순한 핵사업에서 벗어나고, NPT에 복귀한 때임을 우리는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적절한 시점이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들을 포기하고, NPT에 복귀하며, 모두가 준수하는 (국제사회의) 룰에 따르겠다는 식의 의사를 밝히는 때라는게 우리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계관 부상은 지난 21일 6자회담을 마치고 귀국하기에 앞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지금 논의하는 것은 현존 핵계획, 다시말해 영변 핵시설을 가동 중단하고 무력화하고 궁극적으로 해체하는 것이며 그러자면 경수로가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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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