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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근해 침몰 韓선박 10명구조ㆍ1명사망확인

구조자 중 6명 중상ㆍ12명 실종

  • 웹출고시간2007.07.13 00:3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일 오전 중동 오만 근해에서 침몰한 한국 국적 화물선 오키드선호 승선원 23명 가운데 이날 오후 11시15분(이하 한국시각) 현재 한국인 4명을 포함, 모두 10명이 구조됐다고 주오만 한국 대사관이 밝혔다.

나머지 구조자는 필리핀인 4명과 칠레인 2명 등이다.

또 시체 1구가 구조작업 중 사고해역 해수면에서 발견됐으나 헬기로 인양하던 중 바다로 떨어진 뒤 다시 떠오르지 않는 바람에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따라서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 승선원은 모두 12명이 남았다.

지난달 18일 중국 천진 신항을 출발해 이란 호메이니항으로 향하던 이 배에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3명, 칠레인 2명 등 모두 23명이 승선했다.

애초 한국 정부는 구조자가 12명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밤 오만해군 함정이 사고해역에 도착해 수습 작업을 벌인 결과 구조된 승선원이 지금까지 1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구조된 승선원 10명 가운데 6명이 심하게 다쳤다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

대사관은 구조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수송용 헬기 지원을 오만 정부에 요청했으나 오만 공군과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헬기 수송이 여의치 않자 배로 이들을 옮기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구조자는 예상 시간보다 6시간 정도 더 늦은 13일 새벽 3시께 오만 무스카트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사관은 무스카트 항구에 앰뷸런스를 대기해 놓고 구조자가 도착하는 대로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날이 저물기 전에 수색ㆍ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오만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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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