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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6 16:1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북한이 망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25일 김정남이 북한의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밤 독일 수도 베를린의 풀만 호텔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한 대북정책 강연회에서 지난달 마카오를 방문했을 때 김정남과 막역한 사이라는 현지 관계자로부터 북한의 권력 세습에 관한 김정남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들을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의장에 따르면 김정남은 이 관계자가 '부친이 아픈데 왜 평양에 가지 않느냐. 바통터치하러 가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내가 왜 갑니까. 바통터치도 하기 싫습니다. (북한이) 망하는데요. 오래가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 부의장은 또 북한 정권의 후계자로 떠오른 김정일 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계획대로 권력을 승계하면 "과감하게 개혁개방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하지만 연착륙하지 못할 경우 권력투쟁으로 급변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정부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이) 너무 빨리 돼도 부작용이 있다"면서 급변사태와 같은 큰 문제를 포함해 여러 상황을 상정해 한·미 간에 전략을 수립하고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국민에게 있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재외 한인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정부는 북한과의 상생과 공영, 그리고 상호주의라는 원칙 아래 '비핵 개방 3000'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북한의 변화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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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