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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당뇨환자 발 관리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0.10.10 17:1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소장 오원님)는 지난 7일 마로면 세중 보건진료소에서 당뇨환자 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은군보건소(소장 오원님)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7일 마로면 세중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군내 8개 보건진료소에서 내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4시) 당뇨환자 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정상범위로 유지되지 못할 경우 저혈당증을 비롯해 신장, 눈, 혈관, 발 등에 합병증이 발생한다.

특히 발 합병증은 신경변화가 발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조기에 상처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발궤양 및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되므로 평상시에 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당뇨병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발 관리 전문강사인 이상철(36)씨를 초빙해 발 맛사지 체험과 보건소담당자가 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 및 건강측정(혈압·혈당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순한 비누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깨끗이 씻은 후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리고 발 마사지와 편안한 자세, 부드러운 양말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앞으로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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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