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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06 15:5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두산은 지난 5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1-4로 승리, 2패 후 3연승을 달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플레이오프 대진은 롯데를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극을 일궈낸 두산과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안착한 삼성의 대결로 확정됐다.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2년만이다.

2년전 대결에서는 두산이 삼성에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는 입장이었던 것은 두산이었다.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3연승으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하지만 올해는 입장이 바뀌었다.

올해는 삼성이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와 5차전을 치른 두산은 김선우를 제외하고는 선발 투수들이 그다지 긴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해 마운드에서 출혈이 컸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삼성은 두산에 10승 9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올 시즌 마운드 싸움에서도 삼성이 우위였다. 삼성은 팀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전체 2위에 올랐다. 두산은 4.62로 5위다.

두산은 타선에서 삼성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정규시즌 두산의 팀 타율은 0.281로 롯데(0.288)에 이어 2위다. 득점도 731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김동주, 최준석, 양의지, 이성열, 김현수 등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타자 5명이 버티고 있는 두산은 잠실구장이 홈 구장임에도 불구하고 팀 홈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팀 타율(0.272)과 팀 홈런(118개)에서 모두 5위다. 득점 부문에서도 681점으로 5위였다.

하일성 KBS 해설위원은 "플레이오프는 투수력이 삼성이 유리, 타력은 두산이 유리하다.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삼성이 앞선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투타 전력에서 우위를 보인 롯데가 두산에 패한 것이 좋은 본보기다"고 말했다.

또,하 위원은 양 팀의 이번시리즈 키플레이어에 대해서는 "삼성은 강점인 불펜에서 정현욱과 안지만이 제 몫을 다해주는 것이고, 두산에서는 좌타자가 많은 상대를 묶기 위해 레스 왈론드와 이현승의 활약이 절대 필요하다"고 불펜 싸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7일부터 5전3선승제로 열린다. 1, 2차전은 삼성의 홈구장에서 대구구장에서 열리며, 3, 4차전은 두산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4차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양 팀은 12일 대구로 장소를 옮겨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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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