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원-부산, FA컵 결승 맞대결…"우승은 우리 것"

준결승서 각각 제주·전남 격파

  • 웹출고시간2010.09.30 01:1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가 FA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하나은행 FA컵' 제주 유나이티드와 준결승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부산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다음 달 24일 단판 승부로 펼쳐지며 챔피언에게는 상금 2억원과 함께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경기 장소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과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의 맞대결. 하지만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 때문인지 한 골도 터지지 않은 지루한 경기가 펼쳐졌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제주의 첫 키커 김은중 수원의 세 번째 키커 마르시오가 각각 실축하면서 2-2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수원은 네 번째 키커 염기훈이 골망을 출렁였고 제주는 네코가 실축하면서 승부가 결정됐다. 수원은 마지막 키커 양상민이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혈투에 종지부를 찍었다.

수원은 2년 연속 FA컵 우승을 노리게 됐고 시즌 도중 부임한 윤성효 감독은 데뷔 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안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부산 역시 연장 접전을 펼쳤다. 전반 38분 유호준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8분 추성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후반 33분 인디오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연장도 치열했다. 부산은 연장 전반 5분 만에 한상운이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짓는 듯 했다. 하지만 전남도 연장 전반 14분 슈바의 다이빙 헤딩슛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부산의 편이었다. 연장 후반 5분 한지호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부산은 2004년 FA컵 우승 이후 6년 만에, 황선홍 감독은 2008년 부임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