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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3 12:1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제4회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대추축제 모습

보은군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제4회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4회 보은대축제는'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와 '보은농업은 녹색관광이다'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15~17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과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보다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18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세우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열어유, 신나유, 좋아유 등 일일 주제로 펼쳐지는 주요프로그램은 풍물공연 대추떡만들기, 맛고을 경연대회 등의 신명나는 공연과 한국 고유의 음식에 보은 대추를 접목한 특산 음식을 선보이며 축제의 막을 연다.

또 대추 왕 선발대회와 우리 전통'연'연구회 주관으로 60~90개 팀이 참가하는 우리민족의 전통 '연'날리기 전국대회를 개최해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 연을 만들어보고 소망을 담아 하늘에 날려 보는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KBS전국노래자랑이 대추축제 기간인 17일 열릴 예정으로 축제의 흥을 한 층 더 북돋고 보은 대추를 비롯해 보은의 청정 명품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통혼례식, 뱃들jujube콘서트, 관광객 댄스 경연대회, 북한예술단공연, 뮤직불꽃쇼, 베짜기체험, 대추나무 도장만들기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다양하다.

군은 지난 20일 축제 추진 준비상황 최초보고회를 갖고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부서별로 맡은 임무에 대해 준비상황 보고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또 앞으로 2회에 걸려 중간점검 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제천한방엑스포에서 펼쳐지는 시군의 날 행사 중 24일 보은군의 날 행사에 참여해 홍보 동영상과 축제 리플렛을 관람객들에게 나눠 주며 대대적인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나선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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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