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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추석' 보내고 싶다면 e곳을 찾아라

클릭만 잘하면 추석 연휴 풍성

  • 웹출고시간2010.09.19 19:1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온라인 세상에는 추석을 알차게 보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그득하다.

귀성, 귀향길의 불편을 덜어줄 유용한 교통 정보는 물론 방콕족들을 위한 알찬 정보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아는 만큼 풍성해 지는 추석 연휴

국내 주요 포털 사업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다음은 네티즌들이 '추석' '한가위' '중추절'과 같은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추석 콘텐츠 검색 서비스를 통해 다영한 정보를 제공한다. 추석의 유래와 차례상 차리기, 지방 쓰는 법, 성묘법, 추석에 문을 여는 응급 병원·약국 정보까지 직접 활용가능한 풍성한 생활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석에 먹는 음식이나 풍습·민속놀이 등에 대한 콘텐츠 검색 서비스를 제공, 아이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서울 및 수도권, 부산,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상세한 지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차, 고속버스, 항공기 등 대중교통의 운행시간표와 승차권 예약, 노선 및 운행정보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추석 교통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중 컴퓨터가 없을 때도 급한 업무처리가 필요한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각 포털의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중요한 내용을 검색하고 메일을 보거나 쓰는 것이 가능하다.

◇ 꽉막힌 귀향길, 휴대폰 하나면 OK

귀향길에 접어든 이용자들에게 가장 요긴한 것은 위치 제약없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교통 안내 서비스다.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폰용 교통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트위터(@15882504),모바일용 웹(http://its.go.kr)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휴대전화로도 교통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출발지, 한칸 띄우고, 도착지를 적어서 1588-2504번으로 보내면, 몇 초 뒤, 자세한 도로 상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도착한다.

다음도 스마트폰 앱 '다음 지도'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및 길찾기,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동행하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URL(인터넷주소)을 전송해 현재 위치나 길을 알려줄 수도 있다. 각 도로 주변의 맛집, 주유소 가격정보, 나침반 위치 추적 기능은 다음 지도만의 특징이다.

◇ 통신 3사 '스마트 전쟁' 시작


통신업계에서는 이미 귀성길 '스마트 전쟁'이 시작됐다.

KT의 아이폰 이용자들은 무료 '고속도로 정보' 앱을 설치하면 전국 고속도로 40개 구간의 교통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이용자들이 무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전국 주요 도시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T 와이파이 존'이 구축한다.

이밖에 LG U+는 모바일 인터넷 '오즈 라이트'를 통해 전국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5분 간격으로 서비스한다.

◇ 귀향, 귀성길 지루함을 달래는 무선 서비스


장거리 귀성길에서 힘든 것은 운전자 뿐만이 아니다. 함께 동행하는 가족들도 지루함을 견디기 쉽지 않아 이들을 위한 놀이도 필요하다.

아이폰을 통해 '다음tv팟' 앱을 이용하면 이러한 지루함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스타 연예인과 엽기 유머, 개인기, 댄스 등 각 주제별로 나눠진 재미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앱은 지루함을 쫓을만한 유용한 수단이 될 듯 하다.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만화를 회차별로 다운받아 스마트폰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미리 자신이 보고 싶은 웹툰을 저장해 놓으면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STONY KIDS에서 운영하는 '배달통' 앱으로 친척집 주변 맛집 정보를 찾아 추석 연휴 기간 영업을 하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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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