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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이재룡대표 참사랑 실천 칭송

백미 300포대, 장학금 5천만원 등 진천군에 기탁

  • 웹출고시간2010.09.11 17:3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인돌 이재룡 대표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충북의 향토기업인 (주)고인돌 이재룡대표가 지난달 5일 진천군장학회에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은데 이어 한가위를 맞아 최근 진천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63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해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진천군은 이 후원품을 관내 저소득가구 2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골고루 배분하여 소외된 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주)고인돌은 대지조성과 주택건설 등 지역개발을 담당하며 지난 8월 장학기금 5천만원 기탁에 이어 차후에 5천만원을 더 기탁키로 약속을 했고 이번 후원품 기탁까지해 진천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두루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지역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 출신인 이 대표는 청주는 물론 충북각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영중에 있고 평소에도 남모르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해마다 명절때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이 때표는 산을 무척 사랑해 주말이면 전국 명산을 찾아 환경보호캠페인은 물론 히말라야 알레스카 등지를 돌며 기행문을 연재 해오고 있고 미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예술의 끼가 있는 만능 재주꾼이며 낙천주의 성품의 소유자이다.

"아직도 우리 농촌지역에는 어려운 노인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이 좀더 편안한 생활을할 수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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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