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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모 모델 사토 카요 “원래 남자” 충격고백

  • 웹출고시간2010.09.02 15:4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미모의 여성 모델이 “원래 남자였다”고 고백해 화제다.

1일 일본 다수의 블로그에 따르면 패션쇼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사토 카요(22)는 전날 한 방송에 출연해 “본래 남성이었지만 수술을 통해 여성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토는 중학교 졸업 후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 이름을 바꾸고 여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모델 제의를 받아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조금씩 유명세를 타면서 인터넷에서는 사토가 남자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던 사토는 이날 방송을 통해 속 시원히 과거를 털어놨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이 전파를 탄 뒤 수많은 네티즌들은 사토의 블로그를 찾아와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냈다. 하루 동안 1500건에 달하는 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워낙 얼굴과 몸매가 여성스러운데다 성형을 하지 않은 자연 미인이라는 점 등을 신기해하며 “과거는 잊고 새롭게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성원했다.

사토는 1일 블로그에 글을 남기며 “수많은 메시지를 받고 용기를 얻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 봐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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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