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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 김동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내 고향은 충북, 수습사무관 당시 충북도청 지원"

  • 웹출고시간2010.08.17 18:3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출신으로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을 지낸 김동연(53ㆍ사진) 신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17일 업무를 시작했다.

기재부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김 비서관을 새 예산실장에 임명했다.

김 실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서울에서 상고를 졸업한 뒤 은행 행원으로 일하며 주경야독으로 야간대학을 다녔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해인 지난 82년 6회 입법고시(수석합격)와 26회 행시고시에 동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입법조사관(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경제기획원 예산실을 거쳐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예산·재정정책 및 거시경제·정책기획·국제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재정분야 국제협력 강화, 국제기구에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제통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기획재정부 핵심요직에 발탁됐다. 소감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과제가 차질 없게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평소 고향이 충북이라고 말할 정도로 고향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데.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이 많다. 83년 수습사무관 당시 동기들은 서울에서 근무하려 했지만 저는 충북도청 근무를 자원해 당시 도청 지방과와 음성군청에서 근무했다.

선산과 부친 묘소도 고향에 있어 예전에는 매월 첫째주말에는 꼭 들렀다.

-정부의 예산결정과정에서 핵심자리에 있어 지역에서의 기대가 크다.

균형 있는 시각으로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추진에 차질 없도록 일하겠다.

서울/ 김홍민기자

☞ 김동연 실장은

△57년 음성출생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건대 정책학 박사 △행정고시 26회, 입법고시 6회 △경제기획원 예산실, 경제기획국, 대외경제조정실 사무관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실(4급)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 정보화담당관(3급)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전략기획관(2급), 산업재정기획단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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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