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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6회 괴산청결고추기 차지 전국남녀궁도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0.08.16 15:3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은 제6회 괴산청결고추기 차지 전국남녀궁도대회가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종합운동장 옆 사호정에서 열린다.

괴산청결고추기 전국남녀궁도대회는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박용봉)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0 괴산고추축제를 기념하고 전국 궁도 인들의 화합과 괴산홍보를 위해 열리며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이번 경기는 단체전, 남자 장년부 개인전, 남자 노년부 개인전, 여자 개인전, 실업부 개인전 등 5종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대한궁도협회 회원등록을 필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방법은 선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을 실시하며,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32강을 선발하여 재 단순 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8강을 선발, 시드 배정하여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3순 경기로 최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비교전은 1, 2, 3위에 한하여 실시하게 되며, 그 외 등위는 선다시수로 결정한다.

동시수일 경우 각궁·죽시 우선으로 하며 15시 15중은 각궁·개량궁 구분 없이 비교 전을 실시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경기에 임하여 3회 이상 호명하여도 출전하지 않을 때는 자불로 처리할 예정이다.

개인전 및 단체전 참가희망자는 신청서를 오는 19까지 괴산 사호정으로 팩스(043-830-3556)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제5회 괴산청결고추 기 전국남녀 궁도대회에는 단체 160개 팀 8백여 명과, 1천여 명의 개인전 참여자, 궁도관계자, 가족 등 3천여명이 괴산군을 찾았다.

또, 괴산 사호정은 부지면적 1천279㎡에 28명이 동시에 쏠 수 있는 길이 145m 사대 1개소와, 과녁 4개, 살날이, 선수숙소, 공방 등을 갖춘 최신식 궁도장이다.

괴산/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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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