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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고추축제 26-29일 개최

전국임꺽정선발대회, 매운고추먹기대회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10.08.15 13:5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축제로 4년연속 선정된 괴산 고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문화체육센터, 종합운동장, 동진천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최우수 축제로 4년연속 선정된 괴산 고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문화체육센터, 종합운동장, 동진천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괴산고추축제는 '청정자연, 향토문화 샘솟는 선(선) 고추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총 86종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문화·농업축제로 발전시켜 청결고추와 지역홍보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고유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친환경농업군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중심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86종목 행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주민 3만여명, 관광객 및 소비자 20만여명 등 최소 25만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축제의 시작과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대도시 초청소비자 환영 농악놀이, 청결고추 썰기 대회, 올갱이 줍기 체험, 전국임꺽정선발대회 예심 등 14종목이 진행된다.

27일 축제 둘째 날에는 매운고추 먹기대회, 청결고추 꼬이기, 37사단 군악대 공연과, 개막식 등 14종이 축제 참가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축제 셋째 날에는 향토음식 경연대회, 고추도령과 배추낭자의 전통 혼례식, 명창 오정해와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등 8종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청결고추 홍보단 초청 축구대회, 괴산사랑 골든벨대회, 물고기잡기대회, 괴강가요제 등 6종목이 열린다.

또, 괴산군의 명품 지역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 직판행사와, 풍물야시장, 괴산관광 홍보관, 전국 사진 촬영대회 등 16종의 부대행사와, 누에생태체험, 승마체험, 뗏목타기 체험, 청정 풋밤까지 체험 등 체험행사 15종, 세계고추 전시회, 고추목공예 전시회, 괴산고추축제기념 특별 사진 전 등 13종의 전시행사는 축제 4일간 계속 열린다.

축제관련자는 "86종목으로 구성된 '2010 괴산고추축제'는 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주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있는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009 괴산고추축제'를 통해 군민과 가족단위 및 단체 관광객, 출향인사 등 20여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현지 직판장과 직거래 및 주문판매 등으로 100여 톤의 청결고추를 판매했다.

괴산/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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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