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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0 13:5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증평읍 장동리와 미암리를 연결하는 '장미대교(莊彌大橋)' 명칭을 공모(뉴시스 8월2일 보도)해 다수 의견 순으로 10개를 우선 후보로 압축하고 늦어도 이달 말까지 명칭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 장미대교 명칭에 대해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많아 명칭 공론화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모했다"며 "공모 결과를 검토해 지금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지 아니면 더 선호하는 다른 명칭이 있다면 명칭을 변경한다는 취지"라고밝혔다.

군은 도심지에서 증평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장미대교를 증평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교량 명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설문지를 통해 공모했다.

공모 결과 주민과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는 지금의 명칭인 장미대교를 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을 비롯해 장송(장동리~송산리)대교, 백로대교, 태양대교, 보강대교, 인삼대교 등 20여 개의 명칭이 제시됐다.

군은 군 홈페이지와 설문지를 통해 접수된 명칭 가운데 다수 의견의 10개를 우선 선정한 뒤 전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3개로 압축하기로 했다.

이어 3개의 명칭 가운데 실·과장들의 의견을 들어 명칭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장미대교는 증평일반산단 기반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2007년 8월 착공해 지난 6월 길이 227.5m, 폭 25.9m(4차로) 규모로 가설됐다.

장미대교 명칭은 장동리와 미암리를 이어준다는 뜻으로 두 마을 이름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

그러나 장미대교가 장미(薔薇) 꽃과 관련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다는 의견 등 논란이 불거지자 군은 이를 공론화해서 주민들이 선호하고 공감하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증평/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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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