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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한민족 교육 메카' 된다

충남도·공주대, 180억 투입 2012년까지 문화센터 건립

  • 웹출고시간2010.08.01 15:3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재외동포와 해외 입양인,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한국학 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민족 교육문화센터'가 본격적으로 건설에 들어간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대는 지난달 옥룡캠퍼스의 유휴시설에 대해 리모델링 실시설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주대는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가 2012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주대는 우선 올해 2~3개 건물동을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충남도가 10억 원, 공주시 10억 원, 공주대 10억 원, 국비 30억 원 등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한민족 교육센터에는 2012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해 2만 5735㎡의 면적(11개동)에 강의실과 기숙사, 전통문화 체험장, 컨벤션 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올해는 장·단기 20개 과정을 개설해 2000여 명의 재외동포와 입양인 등을 대상으로 국어와 국사, 전통예절,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충남도 기획관리실 관계자는 "전국의 대학에서 산발적으로 적은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국가차원에서 대규모 시설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한민족 교육의 메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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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