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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9 19:3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부상 복귀 후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오른손 엄지를 다친 지난 3일 오클랜드와 경기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또, 24일 탬파베이와의 부상 복귀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7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없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A.J. 버넷의 5구째 84마일(시속 135km)짜리 너클볼을 걷어 올려 우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지난 25일 탬파베이전부터 5경기 연속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의 타석 때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산타나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 1사 1루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5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에서 대수비 셀리 던컨으로 교체돼 이날 출전을 마쳤다.

한편, 양키스에서 중간계투로 활약 중인 박찬호(37)는 이날 등판하지 못했다. 경기는 양키스가 8-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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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