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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 열려

"517명 미군용사 기억하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7.12 15:4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이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희생한 미국 전사자의 영혼을 기리는『제5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자유평화의 빛 추모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 연기군지회(회장 정태조)주관으로 지난 12일 오전 11시 전동면 청람리 개미고개 『자유 평화의 빛』기념비 앞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연기군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충남도지부장, 6·25참전유공자회충남도지부장, 도·군의원, 연기경찰서장, 연기교육청 교육장, 연기소방서장, 연기군 각 부대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제는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미국 국가(육군 제32사단 군악대 연주), UN군 전사자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연기군수), 추모문 낭독(무공수훈자회연기군지회장), 폐식의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는 한국전쟁당시 1950년 7월 9일부터 3일간 딘 소장이 지휘했던 전의면~조치원간 개미고개 전투에서 사망한 미24사단 21연대 517명의 미군 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04년 12월에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미군 영혼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로 6m, 세로 2m의 좌대 위에 폭30-100㎝, 높이 15.8m의 규모로 "자유평화의 빛"기념비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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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