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1.22 00:0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1월 20일자 충북일보 사설에 ‘청주에 숲속의 도시 더 만들자’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숲은 생명을 잉태하는 곳이다. 살아 움직이는 활기찬 도시 만들기에 과감한 투자를 기대한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읽고 많은 공감을 했다.

사설에서는 대도시의 대단위 공원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숲속의 도시’를 위해 청주시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돼 왔으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용어이다.

숲이 어떠한 역할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지에 대해선 시민들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지면이 한정돼 있는 사설로 다룰 것이 아니라 기획기사화 해도 좋을 듯 싶다.

구체적으로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10개소 도시 숲 조성사업의 장소는 어느 곳이며, 그 장소가 적합한지, 어느 기간 동안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등등 궁금한 점이 많았다.

도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 숲 조성, 보전과 관리 전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보장 방안 등 더 낳은 방향 제시와 함께 선진국의 시민의식과 기금조성 등을 비교를 해도 좋을 듯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었던 녹지를 없애고 도시는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도로로 가득 채우고 또한 자동차에서 품어내는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심 속의 온도를 낮추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도시 숲’ 조성이다.

충북일보가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대표 언론사로서 ‘도시 숲’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성숙된 시민의식과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지역여론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