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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축산물 폐기량 급증

3년새 13만7천건 -> 36만4천건

  • 웹출고시간2010.07.11 15:2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3년 간 충남도 내에서 도축되는 소와 돼지 등 축산물의 폐기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축산물 폐기건수와 폐기량은 2007년 13만 7222건·23만9007㎏, 2008년 24만 6333건·44만576㎏, 2009년 36만 4211건·63만5197㎏ 로 지난 3년간 폐기건과 폐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축산물에 대한 폐기량이 증가한 이유는 도축 검사관 인력이 대폭 늘어나고 도축장마다 도축 보조원이 추가로 배치되는 등 도축 검사 기능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11명이었던 도축 검사관을 올해 5명 증원했으며 각 도축장마다 2~3명의 도축 보조원을 배치해 운영중이다.

도는 또 49개 질병 감염 여부에 대한 생체검사와 지육 등 32개 부위의 병변을 검사하는 도축검사 항목에 올해부터 내성균 검사와 소 광우병 검사를 추가하고 잔류물질 검사 강화를 위해 항생물질과 합성항균제 등 검사항목을 지난해 104종에서 올해 122종으로 18종(17%)을 추가하는 등 도축검사 기능을 강화했다.

도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 유통을 위해 도축장별 도축검사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도축검사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도축검사 업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도축장은 2007년까지 10개가 운영되다가 위생과 경영문제로 현재는 홍성군 홍주미트 등 7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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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