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1.08 00:0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읍 매천리 호암 다동 동쪽에는 용두산이 버티고 있고, 서쪽에는 9층짜리 금강타운이 있다.
호암 다동 아파트에 유일하게 햇빛을 공급해 주고 있는 남쪽에다 이번에는 10층짜리 아파트를 짓는다고 한다.
아파트는 10층이지만 소방도로 높이와 같이 흙을 채워서 아파트를 지으면 우리 호암다동에서 느끼는 높이는 11층에서 12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층짜리 아파트가 지어지면 우리 호암 다동은 하루 종일 햇빛구경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다.
아울러 집값 하락이 동반 될텐데 이 부분은 어디 가서 누구한테 보상 받아야 하나.
아이들 키우며 허리띠 졸라매서 10~20년 저축해서 호암 다동을 장만해서 이사 온 사람들의 허망하고 황당한 가슴은 누가 어루만져 줄 것인가.
평생 열심히 일하고 호암 다동을 전 재산이라고 자랑스럽게 믿고 계시는 70대 노인들의 기막힌 심정은 어디에다 하소연해야 합니까?
지금의 현실도 좋은 주거환경이라고 볼 수 없는데, 더 나빠지면 우리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더 좋아지게 할 수 없다 하더라도 더 나빠지게 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

우리아파트 25가구 대부분의 주민들은 흔히들 말하는 중산층에도 못들지만, 다들 사치부릴줄 모르고 알뜰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주민들이다.
남들에게 해 끼치지 않고 선하고 착하게 사는 영동 군민의 일원이다.
열심히 착하게 사는 우리 호암 다동 주민들에게 군에서 해준다는 것이 일조권 침해와 재산권 하락인가.
호암 다동 아파트 주민들은 호암 다동의 일조권과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해 주기를 바란다.


영동군홈페이지 / 정춘화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