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0.22 22:5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운 단풍잎 위에 잠시 머무는 바람소리처럼 까치가 운다.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영물이라는데 어떤 소식일까 기대를 하며 조간신문을 펴드니 ‘인문계에선 충북 최고’라는 자랑스러운 기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내용인즉 지난 3년간 서울대 합격생들의 수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권 고교 출신들의 수능 평균이 전국에서 중· 하위권으로 나타나고, 인문계열에선 올해 충북지역 교교 출신들의 성적이 가장 높다는 보도였다.
우리 충북 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상위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잘한다는 것을 보도를 통해 정확히 안 것이 이곳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심히 부끄러워진다.
새삼스럽게 충북인의 긍지를 느끼고 이런 높은 성적이 유지돼야 한다는 생각은 이심전심이 되었는지 충북도의회 도정질의에서도 거론이 되었다.
충북도에서 교육청으로 전출하는 학교용지부담금 50%를 적기에 전출하지 않아 교육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미 전출된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대책을 추궁했다.
아울러 “교육 강도 충북”의 실현을 위해 1천억 원의 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할 예정으로 있으나 정작 충북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충북도교육청과 사전협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우리 충북인 모두의 생각을 대변하는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맥을 정확히 짚은 질문이라고 생각하며 박수를 보낸다.
충북도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교육을 사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때 도민의 화합속에 자라난 우리 학생들의 성적은 일취월장할 것이다.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공교육 1번지 충북으로 보내야 된다는 말이 인구에 회자돼 충북으로의 전입인구가 늘어날 때를 기대해 본다.
/이영희 <충북교육과학연구언>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