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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0.08 00:1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대통령선거와 충북교육의 축제 제14대 충청북도교육감선거가 다가올 것이다. 선관위는 대선 비상체제에 돌입 했으며 각 정당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더 이상 비방·흑색선전으로 얼룩져서는 안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사실이다. 비방·흑색선전으로 얼룩진 네거티브적 대선정책은 각 정당에서 지양해야한다. 각 후보자의 투명성은 각 정당의 흑색선전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공명선거 의식에서 증명되는 것이다.
선거부정방지를 막기 위해 선거 관련기관, 정치인들의 자정의 목소리, 선거문화에 대한 높아진 국민 의식으로 다가올 대선은 축제의 무대가 되어야 하며, 무대의 주인공이자 누가 진정한 우리의 일꾼인가에 대한 증명을 해 줄 수 있도록 선거권이 있는 국민 모두는 축제의 장에 참석해야한다. 축제에 참석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간단하다.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선거인은 투표할 때 소신을 가져야 한다. 남의 말에 귀 기울여 투표에 참여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나 다름없다. 우리는 꼭두각시가 아니라 이성을 가진 사회적 동물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소신을 갖기 위한 노력은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그 노력은 어디서 얻어 지는 것일까? 선거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프로야구단의 서포터들은 나름대로의 슬로건을 내걸며 아끼는 팀을 독려한다. 팀은 승패에 관계없이 늘 최선을 다한다. 요행을 바라고 이길 것만을 바라지 않는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면 서포터들은 결과에 만족한다. 팀의 순위가 하위권이지만 홈구장의 관중수는 추락하지 않는다. 각 정당 후보자에 대한 애정 어린 유권자들의 관심을 되새기며 올 겨울 12월 19일 온 국민이 대선에 대한 서포터가 되어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충북도민의 축제 교육감선거와 대선축제 12월 19일! 유권자의 선택을 기대해 본다!”
/정구평<보은군선관위 관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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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