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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기형 아기새 "슬리퍼 신고 아장아장 걸어요"

  • 웹출고시간2010.07.07 10:3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천성 기형 때문에 똑바로 설 수 없었던 아기 새가 특별한 슬리퍼를 선물 받고 다시 걷게 됐다고 영국 뉴스 매체인 뉴스라이트가 5일 보도했다.

영국 남서부 콘월 야생 동물원에서 최근 태어난 아프리카 왕관 두루미 새끼는 발가락이 휜 채로 태어났다. 새끼는 제대로 걷지 못해 어미 새에게 버림 받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동물원 관리 직원 눈에 띄었고 인공 포육을 받게 됐다.

동물원측은 120cm까지 자라는 아기 새가 커다란 몸을 스스로 지탱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발에 붕대를 감았더니 새끼는 약간 휘청댔지만 스스로 걸어 나갔다.

아이디어를 얻은 동물원측은 아기 새에게 특수 붕대로 만든 파란색 슬리퍼를 제작해줬다. 발가락에 착 감기는 2.5cm 크기에 파란색 슬리퍼는 아기 새의 휜 발가락을 쫙 펴줬다.

공원 관리인은 “아기 새가 슬리퍼에 적응해 다른 친구들과 제법 어울린다”며 “우리는 새가 자신의 두 다리로 똑바로 걸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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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