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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24 09:3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5일 근무 및 경제활동 시간이 길어지고 나들이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타이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타이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관리에 대한 운전자의 인식이 있어야 한다.

출·퇴근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파손된 타이어의 일부분이 도로에 널려 있거나, 노면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은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수시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사고로 직결된다는 얘기다.

EX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고속도로 사고가 197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장거리 운전이 많은 고속도로의 경우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70%가 타이어 파손 때문이다.

이는 고속도로의 특성상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자동차에 대한 사전 점검과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지난해 승용차 2천456대에 대해 타이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1대(13%)의 차량이 타이어의 심한 마모와 공기압 부족 등 정비 불량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월1회 이상 점검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411명중 42%인 172명의 운전자가 5개월이 지나도 타이어 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를 운행하기 전 모든 운전자들이 타이어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타이어 상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 차량은 휴게소에 들러 즉석에서 공기압을 측정해 부족할 경우 휴게소 내에 있는 차량 정비소에서 보충하고 운행해야 한다.

사고 예방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며. 위에서 말한 타이어 점검을 실천에 옮겨도 자동차 사고는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운전교통문화의 첫 걸음인 것이다.

/이귀연 <한국도로공사 증평영업소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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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