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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문제로부터 식량문제까지 문제가 많은 나라이다. 한 핏줄이라곤 하지만 왠지 어색하다. 하지만 북한을 돕는다는 말은 낯설지 않다. 왜냐하면 수해를 당했을 때도 십시일반으로 방송국이 주축으로 의연금품을 모아서 돕는 일을 자주해 왔고 IMF 차관이 들어왔을 때도 금 모으기에 솔선수범 하는 민족이 우리민족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을 돕자는데 누가 싫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주는 데는 반감이 있을 수 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찾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다. 결정적인 것은 그들은 합의에 의해서 집집마다 저금통을 대문 앞에 달아놓고 모으는 지혜가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거기에 대해 불만 갖은 사람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 요즘 음식물 쓰레기로 문제가 많다. 우리도 국민의 합의하에 북한 돕기 저금통 하나씩 마련해 두는 게 어떨까?

나라에서 일방적으로 주면 내 돈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국민 대다수가 반대할 것이다.
나라가 통일을 한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나라에서 국민의 합의 없이 주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 동포인 북한을 돕자는데 반발할 사람이 어디 있으며 만약에 이의가 있는 사람도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민족의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국민의 합의를 돌출해서 남북 모두가 행복한 날이 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한민족의 단합을 이룰 수 있고 동정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남로 /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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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