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4.26 07:5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는 봉고차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는 고3이다. 입시에 시달리느라 정말 힘겹지만 그나마 등하교를 봉고차를 이용해 할 수 있어서 조금은 다행이다 싶다.

그러나 충주시가 학생 통학용 소형버스의 유상운송 행위에 대해 단속한다고 한다. 충주는 지하철도 없고 마을버스라고 구석구석 가는 버스편도 없다.

그냥 시내버스 하나며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도 너무나 적고 운행코스도 여기저기 돌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특히 막차를 타야할 경우(야간자습 후면 막차도 이미 끊어진 상태) 간신히 몸을 싣고 가방이고 몸이고 구겨지다시피 타고 다닌다. 나는 남자라 덜 하지만 여학생들의 경우는 남자인 내가 봐도 참 안쓰럽다.

솔직히 내 친구 하나도 버스타고 집에 가는 중 골목을 걸어가다 폭력을 당하기도 했다. 버스가 집 근처까지 가주지는 않으니까 밤늦은 시간에는 정말 위험하다.

부모님도 봉고차를 이용하고 부터는 그래도 맘이 편하다고 하신다.

제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공부의 스트레스에 또 다른 스트레스 까지 더 과중시키지는 말아 주면 좋겠다.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뭔가 적절한 방법을 찾아 주길 바란다.

학교로 공문도 보내고 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는 없다.

등하교길 편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

최준탁 / 충주시홈피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