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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5 07:3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본격적인 봄 행락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꽃구경 단체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각 지역마다 축제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되면서 이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줄지어 달리는 것도 근무를 하면서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관광버스 내에서의 음주가무 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요즘 고속도로를 달리는 관광버스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을 흔히 보게 된다. 관광버스 실내 휘황찬란한 조명등 아래 많은 사람들이 일어서서 술을 마시고 어깨동무를 한 채 춤추는 모습을 볼 때마다 대형사고로 이어지면 엄청난 참사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실정이다.

관광버스 내에서 고성으로 노래 부르면서 춤을 추면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져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관광객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이어진다.

게다가 고령의 관광객이 버스 안에서 음주와 가무를 하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관광객이 음주가무를 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범칙금이 운전자 본인에게 부과된다.

관광버스 기사는 승객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을 당부하고 달리는 버스 안에서 술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하며 춤추는 행위가 안전운전에 얼마나 위험한가를 관광객들에게 주지시켜야 한다.

또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관광버스 내에서 위험천만한 음주가무 행위를 하지 않는 성숙한 의식이 정착되기 바란다.

이귀연 과장 / 한국도로공사 증평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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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