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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1 07:3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근무하다 보면 매주3-5대 정도의 적재 불량 차량을 단속하게 된다.

그런데 단속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적재 불량이 무엇이고 단속내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적재 불량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얼마 전 새벽 한적한 출근길에 앞차에서 나무가 떨어져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했으나 급히 피해 제동을 해 사고를 면한 적이 있다.

새벽 시간이었기에 2차 사고를 면했지만 국도가 아니라 고속도로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이처럼 적재 불량으로 차량 운행 시 차량에서 낙하물이 발생, 뒤에서 따르던 차량이 급 핸들 조작이나 급 제동을 함으로 2차 사고가 발생하는데 고속도로에서는 끔직한 대형사고의 원인이 된다.

적재 불량 유형을 보면 편중 적재, 적재함 개방, 스페어타이어 고정상태 불량, 적재함 청소상태 불량, 액체물 방류, 적재물 폭 초과로 인한 후사경 시야미확보, 대각선 적재, 적재물 길이 초과 등이 있다.

국도에서 적재함 개방, 적재물 길이 초과 부분은 해당 행정기관에서 발급한 운행제한 차량허가서를 소지해야 하며, 고속도로에서는 경찰에서 허가한 허가서를 별도로 첨부한 차량 이외에는 단속된다.

적재물 길이 초과는 적재함 길이의 1/10을 더한 길이 초과 시 단속이 되지만 아무리 허가서를 소지하고 운행하더라도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고발은 하지 않고 회차 시킨다.

적재불량은 나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명심하고 화물차량 운전자들은 항상 안전하게 적재해 운행해야 하겠다.

이귀연 / 한국도로공사 증평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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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