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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2 09:0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는 누구나 환영한다.

또한 전 국민의 바램이자 건강보험공단의 목표이기도 할 것이다. 아플 때 병원에 못 가는 것만큼 서러운 것이 없다. 그러므로 보장성 강화는 사회안전망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보장성을 강화하려면 돈이 들고, 그 돈을 누군가는 더 부담해야 한다.

즉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다. 현재 건강보험의 보장률은 65%대 수준이다. 선진외국은 80%대의 보장율을 자랑한다.

모든 국민이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선진국처럼 높은 보장성이 실시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높은 보험료를 더 부담하라면 생각은 달라질지 모른다. 그래서 적정한 수준의 보험료 인상과 적정한 수준의 보장성 확대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적정 부담-적정 급여를 통해 누구나 마음 놓고 아플 때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책무이기도 하다.

적정부담-적정급여를 이루기 위해 보험료 인상과 같은 국민의 부담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약 30%를 차지한다는 약제비를 적정화하고, 진료비심사를 강화하여 누수 되는 부분을 막는 등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정부도 효율적인 재정지원을 통하여 보장성강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국민적 합의를 통한 적정부담-적정급여를 통하여 건강보험이 사회보장 제도로서의 안전망 확보와 큰 병에 걸려도 돈 걱정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의 보장성을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공단과 정부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형준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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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