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30 11:1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호의 역투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모처럼 호투했다.

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8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팀이 2-7로 크게 뒤진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프랭클린 구티에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잭 윌슨을 투수 앞 땅볼로 요리하며 기세를 올린 박찬호는 다음 타자 롭 존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8회를 마무리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선두 마이클 샌더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고, 후속 스즈키 이치로와 숀 피긴스를 각각 3루수 앞 땅볼과 좌익수 직선타로 돌려세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이날 박찬호는 6명의 타자를 상대로 24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19개가 스트라이크 존에 꽂힐 정도로 제구력이 좋았다. 최고 구속은 92마일(148km).

앞선 3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7.04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도 6.48로 크게 낮아졌다.

뉴욕 양키스는 2-7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로빈슨 카노와 호르헤 포사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다.

한편, 시애틀 선발투수 클리프 리는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8안타 4실점(3자책)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시즌 7승째(3승).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