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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상임위 부결 동시 끝난 일"

민주당 盧 대변인 "정부 스스로 사망선고 하라"

  • 웹출고시간2010.06.23 19:2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23일 한나라당 친이(이명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수정안의 본회의 재상정 움직임에 대해 공동으로 반대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9개월간 국민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었던 세종시 수정안 논란은 어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이 부결됨으로써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남은 것은 세종시 수정안 논란을 자초한 정부 스스로 수정안에 대해 사망선고를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세종시 원안 추진 약속 발표 △9부2처2청 이전변경고시 실시 △세종시 수정안에 앞장선 정운찬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사퇴와 세종시 기획단·민관합동위원회 해체 △행복도시 원안추진 기구 설치 등 4개안을 대통령과 정부측에 요구했다.

그는 특히 상임위에서 부결된 세종시 수정안을 본회의에 다시 부의하겠다는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움직임에 대해 충청도민들이 "'됐어, 이제 그만 혀, 자꾸 그러면 정말 화 낸다'라고 반응했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정부ㆍ여당이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플러스 알파(+α)는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 지역에서는 "원안대로 공사나 빨리 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 정부ㆍ여당의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 추진 변경 시사에 대해서도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 세종시와는 상관없이 충청도민에게 했던 공약"이라며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지만 너무 한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밝혔던 그 표결절차가 바로 어제 끝난 것"이라며 "이것으로 모든 절차는 종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다시 국회법의 예외조항을 빌미 삼아 세종시 문제를 국회본회의에 상정하고자 시도한다면 이 정권은 정치적 파탄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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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