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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외투지역 멈추지 않는 성장

4월 전년보다 생산 57% 수출 27% 성장
전체가동률 단지조성 이래 첫 9.4% 돌파

  • 웹출고시간2010.06.16 19:4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

ⓒ 충북일보 DB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이 경기회복게에 접어들면서 실적경신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 업종의 가동률이 단지 조성 이래 처음으로 90%를 넘어서고 일부 업종은 100%를 달성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가 16일 밝힌 '4월 오창외투지역 산업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외투지역의 생산액은 823억5천500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522억7천만원 보다 무려 57.6%나 급증했다.

이중 가장 비중이 큰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4월 생산액이 364억9천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280억 2천200만원에서 30.2%가 늘었으며, 기계 업종도 생산액이 57억5천500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24억 9천900만원에서 130%나 증가했다.

운송장비업종도 4월 생산액이 39억1천100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13억400만원에서 200%가 급증했으며 비금속 업종은 151억200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10억 3천100만원으로 1천364%나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어 4월 수출액은 총 4천491만7천달러로 전년 동월의 3천538만7천달러 보다 26.9%나 늘어났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기계업종으로 4월 수출이 128만6천달러로 전년 동월의 21만3천달러 보다 무려 503%나 급증했다.

비중이 가장 큰 석유화학 업종도 4월 수출이 2천745만7천달러로 전년 동월의 2천139만3천달러 대비 28.3% 성장을 기록했다.

그동안 들쭉날쭉하던 가동률도 이제는 안정을 되찾아 전 업종이 90%이상의 가동률을 보인 가운데 기계업종과 운송장비업종은 100%를 달성하며 총 가동률도 단지 조성 이래 처음으로 94.1%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 관계자는 "석유화학업종의 경우 올해 초부터 꾸준한 실적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목표의 초과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입주기업들의 고른 성장으로 가동률이 안정을 찾으며 전반적인 상승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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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