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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먼 커밍아웃?…관중석서 男배우와 입맞춤

  • 웹출고시간2010.06.06 15:3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할리우드 배우 더스틴 호프만(73)이 공개된 장소에서 남성과 입맞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는 ‘커밍아웃’이라는 오해를 낳기도 했으나 아내의 암묵적 허락(?)이 확인되면서 황당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매거진사이트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미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1차전이 열렸던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관중석에서 호프만과 동료 배우 제이스 베이트먼(41)의 짙은 입맞춤이 방송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호프만은 경기장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자 베이트먼과 입맞춤을 시작했고 베이트먼도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퍼포먼스였으나 ‘커밍아웃’으로 착각한 관중석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호프먼의 아내가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나타나자 관중들은 뒤늦게 장난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눈치채고 폭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레이커스는 호프먼과 베이트먼의 퍼포먼스에 힘입어 셀틱스를 102대89로 물리쳤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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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