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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과수농가 방제 당부

농기센터 '검은별무늬병' 피해 예상

  • 웹출고시간2010.06.03 15:2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배 재배 농가에 대한 '검은별무늬병'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올봄 개화기 잦은 비와 이상 저온 현상으로 배 과수원에서 '검은별무늬병'이 크게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검은별무늬병'은 4월~6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수확기에 이르기까지 큰 피해를 주므로 배 농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병해이다.

병원균은 밤과 낮의 평균온도가 18~22℃인 저온에서 활동이 왕성하고 바람을 통해 자낭포자가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특히 기온이 쌀쌀하고 바람이 많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 병 발생이 많이 증가한다는 것.

방제를 위해서는 치료용 살균제를 비가 오기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2~3일 안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농약이 골고루 묻도록 10a당 200~250리터의 약제를 바람이 고요한 아침에 살포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천안배산학협력단(단장 박상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천안배원협과 함께 3일 오후 2시 천안배원예농협 청과물유통센터에서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검은별무늬병'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배 시험장 송장훈 박사를 초청해 효과적인 '검은별무늬병' 방제기술을 설명 듣고,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이혁재 팀장이 과원 환경개선과 적정한 수세관리를 통한 병해충 발생 경감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어져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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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