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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즐길거리 '풍성'

국악·풍물·창작음악 등 공연…10월까지

  • 웹출고시간2010.06.03 15:2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박물관 문화공연 모습

예로부터 삼남의 사람과 문화가 만나고 어우러졌던 천안삼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의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는 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천안박물관 야외무대와 천안삼거리 공원의 공연장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더위가 심한 8월을 제외하고 시립예술단이 국악, 풍물, 창작음악, 전통무용,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하면서도 수준 높은 생활공감형 공연을 40여 분에 걸쳐 연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흥타령풍물단이 웃다리·영남·호남 풍물 등 '연희로 만나는 삼남의 문화'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고,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국악관현악단이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비틀즈와 가요 메들리 등을 들려주며 재미를 더한다.

시립무용단이 마련하는 '몸짓 세상을 말하다'는 전통무용으로 사랑가, 나비와 창모,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은 즐거운 해설과 함께하는 '헬로 클레식'으로 금관 5중주, 합창, 중창, 독창 등으로 대중과 친숙한 음악과 노래를 들려준다는 구상이다.

특히, 천안시는 삼거리공원의 상설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천안 시티투어와 인근 천안박물관, 독립기념관 등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삼거리 상설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521-515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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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