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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벤처 촉진지구 5년만에 '2단계 사업'

중기청, 국비 3억 확보… 하반기 신규사업 시작

  • 웹출고시간2010.05.27 19:4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사업이 1단계 사업 종료 5년여 만에 다시 국비를 지원받는 2단계 사업을 통한 촉진지구 활성화에 나서기로 해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단계 사업이 종료된 오창과학산업단지를 포함한 전국 25개 촉진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5년여 만에 국비 3억원을 확보해 벤처촉진지구 발전을 위한 2단계 첫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해당 촉진지구 실무자 및 지자체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촉진지구 관련 연찬회를 열고 2단계 사업의 방향성 제시 및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와 향후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촉진지구 사업은 충북의 경우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을 사업주관으로 국비 63억여원과 도비 126억 등 총 189억이 투입돼 오창벤처프라자 건설 및 중소기업판로지원과 충청권벤처프라자, 산업기술정보제공, 오창넷 운영 등의 사업을 벌여왔었다.

그러나 1단계 사업 종료 이후 2단계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며 2006년부터 국비지원도 끊겨 그 동안 연간 3~4억여원의 도비만 투입돼 촉진지구의 명맥만 유지해왔다.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2단계 첫 사업은 우선 예산이 적은 만큼 촉진지구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촉진지구 활성화에 나선 중기청은 2단계 사업을 통해 벤처창업촉진으로 인한 집적도 강화와 입주 벤처기업 성장지원 강화, 신성장 동력 사업과 연계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반면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과 달리 관리체제 정비를 통한 성과 평가를 통해 차등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우수 지구는 지원을 확대하되, 지자체 의지가 약한 곳은 지정해제 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향후 운영방안으로는 지방청과 지자체 중심의 관리·운영체제 정립 및 우수 지구에는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의지가 약한 곳은 지정 해제하는 선택과 집중이 될 것"이라며 "보다 좋은 성과를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는 전국 25개 촉진지구 중 전국최저수준인 2억원의 보조금으로 15억8천600만원 수익을 올리고 있어 보조금대비 수익비율이 전국 최고로 집계됐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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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