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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뺏긴뒤 머리손질…日 “엔도 삭발해” 발끈

  • 웹출고시간2010.05.26 15:2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4일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평가전 이후, 일본의 MF(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 선수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의 비난의 이어지고 있다. 경기 중 바로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볼다툼을 보고도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5분 20초쯤 대한민국 진영에서 넘어온 볼을 엔도는 헤딩으로 걷어낸다. 하지만 다소 어설픈 헤딩에 볼은 멀리 가지 못했고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박지성이 달려든다.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부분은 이 시점부터다. 자신의 헤딩 미스가 선제골 허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볼다툼에 참여하기는커녕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어이없다는 것이다.

볼을 따낸 박지성은 결국 일본 진영을 질풍같이 달려들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고, 엔도는 뒤늦게 박지성을 따라가봤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2ch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머리 모양이나 신경쓰느라 수비할 수 없다면, 빡빡깎은 머리로 해라” 등 프로답지 못한 자세를 질책하고 있다. 더구나 엔도는 2009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2008년 일본 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등 일본 대표팀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이기에 팬들의 실망은 더욱 큰 모습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박지성과 박주영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완승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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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