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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태조산 공원,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인기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 갖춰

  • 웹출고시간2010.05.09 13:5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말 태조산 공원 모습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천안시에 있는 태조산 공원을 찾는 것을 고려해 볼만 하다.

고려 태조 왕건의 전설이 깃든 태조산(421m) 자락에 있는 태조산 공원은 잘 가꿔진 산림과 함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조산공원은 전체면적 35만 9,734㎡에 청소년 수련관 및 수련시설과 공원시설, 체육시설, 편익시설 등이 갖춰져 주말이면 1천여 명 이상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운동장과 정원, 연못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조각공원은 6천여 ㎡에 다양한 모습의 조각작품 19점이 눈길을 끌며 반기고 있으며,

천안지역 호국영령을 모신 천안인의 상 주변에는 육군과 공군이 사용했던 전투기와 전차 등 7대가 실물로 전시되고 있어 어린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태조산 공원에는 은행나무, 산벚나무, 이팝나무, 잣나무 등 교목류 2,122그루와 개나리, 영산홍, 명자나무, 장미, 회양목 등 관목류 1만 6,279그루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신록의 쾌적함과 편안함을 더하게 한다.

또, 주변에 정자 4곳, 평의자 32개, 등의자 63개, 평상 33개, 파고라 11개, 수목보호 평의자 6개가 있고, 300대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철봉, 허리돌리기 등 23개의 체육시설과 인조잔디운동장, 족구장을 비롯하여 농구장, 체육관 시설과 주변에 493㎡ 규모의 인공암벽등반장과 야외공연장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태조산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거나 태조산 등산과 주변을 산책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모임이나 단체 단위로 체육활동과 야유회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지난해 태조산 공원을 찾은 입장 인원은 26만 6천여 명으로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등으로 8,949만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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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