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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女강사 대만서 화제…학생들 “절대 졸립지 않아요”

  • 웹출고시간2010.05.08 23:1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슴이 깊게 패인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섹시한 미녀 학원강사가 대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뉴스사이트 인민망(人民網)이 7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키 173㎝, 몸무게 57㎏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오육정(41)씨. 미국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오씨는 모델의 꿈을 접고 모국으로 돌아온 뒤 보습학원에서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외국어를 가르쳐왔다.

학원강사로 근무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끼를 감추기 어려웠다. 오씨는 6년전 남편의 양해를 얻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강단에 섰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름이 알려지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늘면서 그녀의 패션도 점차 자극적이고 과감해졌다.

오씨의 인기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학원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현재 그녀가 근무하는 학원에서는 수강생 모집기간이 되면 오씨와 같은 크기의 광고입간판을 내세우고 있다.

오씨는 “주위에서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기도 하지만 괜찮아요”라며 “모델의 꿈과 강사의 일을 병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한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오 선생님 수업은 절대 졸립지 않고 공부가 더 잘돼요”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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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