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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고 맛나는 짬봉드세요"

잉꼬부부의 땀방울에 희망을

  • 웹출고시간2010.04.30 21:0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용암동 bbs청주 불교방송국 건물 앞에는 ‘무명을 밝히고’ 진행 팀이 자주 찾는 중국음식점이 있다.

중국음식점「광동성」, 40대 잉꼬부부가 최고의 짬뽕 맛에 도전하고 있는 삶의 현장이다.

소자본으로 시작한 자그마한 중국음식점,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최고의 맛을 내기위해 좁은 주방에서 열정의 땀으로 개발한 짬뽕과 자장면이 손님들로부터 최고의 맛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국음식점에 배달사원으로 일하면서 조리법을 배우자 맘먹고 2개월 동안 어깨너머로 배운 실력으로 아예 그 가계를 인수해 버린 열정의 젊은 부부.

그렇게 청원 가덕에서 2년여를 최고의 맛으로 내일의 희망을 재미있게 차곡차곡 쌓아가던 젊은 부부는 가게주인이 직접 한다고 하여 넘겨주고 이곳에 와서 둥지를 틀고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희망의 면을 뽑고 있다.

젊은 부부의 희망의 열매가 맛을 더욱 진하게 한다.

청주에는 손꼽히는 짬뽕 맛 집이 많다. 그들에 비하면 「광동성」은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이 집 짬뽕을 최고로 꼽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싱싱한 최고의 재료를 듬뿍 넣고 인위적인 맛을 없앤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짬뽕을 시키면 그릇에서 곧 쏟아져 내릴 것처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속에 송이, 표고버섯, 주꾸미, 오징어, 새우, 홍합이 듬뿍 올라 푸짐하여 좋고, 후루룩 먹을 때 씹히는 쫄깃한 면발의 촉감이 또한 기분을 좋게 한다.

bbs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진행자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은 나라가 어려울 때 자신의 일에 묵묵히 일하고 있는 다수의 국민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맛 나는 최고의 음식을 먹어 좋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은 「광동성」, 젊은 부부의 희망의 열매를 맛보러 한번 들러 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
<전화> 043-28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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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