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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광혜원 주민 도시재정비 요구

"중심가 주거지로 묶여 발전 저해"
"지역민 음성 대거 이전" 군에 진정

  • 웹출고시간2010.04.21 15:2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은 21일 광혜원면 중심가가 수십년간 상업지역이 아닌 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지역상인들의 생업에 지장을 보고 있다며 올해안으로 반드시 도시계획재정비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인근 음성군 대소면과 금왕읍 삼성면지역은 오래전부터 거의 대부분의 중심가를 주거지역에서 상가지역으로 재정비해줘 인구가 50% 정도 늘었고 오히려 광혜원 주민들이 대소지역으로 이전해 가고 있다며 도시계획 재정비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서와 진정서를 진천군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건의문을 통해 최근 광혜원지역은 국가대표선수촌 국가위성기상센터 근로복지공간연수원 등 굵직한 국책사업 및 광혜원농공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고 광혜원산업단지에는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수많은 아파트 건설 등 급격히 발전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이렇게 급격히 발전하는 지역 중심가(옥산사우나, 만승 25시, 광혜원신협 341-3등 일대)가 수십년동안 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 발전 저해는 물론 지역 상가주민들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근 음성지역 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올해는 반드시 도시계획 재정비를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가 정식적으로 도시계획을 정비하는 해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사업지역을 편입시켜 달라며 주민 200여명의 서명서와 함께 건의서 21일 진천군에 접수했다.

양재학 광혜원면체육단체협의회장은 " 정말이지 인근 음성, 대소, 삼성면, 금왕읍 등 지역은 수십년부터 군에서 발빠르게 중심가를 상업지역으로 재정비해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고 지역이 눈에 보이게 발전하고 있으며 오히려 진천군 광혜원 주민들까지 대소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기고 있어 잘못하면 주민들을 다 빼앗기게 생겨 큰일 이라며 관계기관에서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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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