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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교육청, '햇살 가득한 대안교실' 운영

어두운 아이 마음에 따듯한 햇살가득 담아

  • 웹출고시간2010.04.15 14:2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관내 중학교 학교 부적응 및 학교 폭력 관련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 '햇살 가득한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 가득한 대안교실'은 위탁교육 대상을 학교장이 신청하거나,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적용이 어려운 인성, 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교부적응 학생 및 학교폭력 가ㆍ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육이수 후에도 추수지도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연기교육청 담당자 이미미 전문상담교사는 "본 프로그램 참가학생은 자기탐색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의식 및 자기 통제의식이 높아지며, 감정분출 등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기술 및 긍정적인 대안활동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부적응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신정균 교육장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은 학업 중단으로 이어져 사회 부적응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되며 관내에서 학교폭력과 부적응 학생 발생 예방에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식 대안교실 프로그램인 '햇살 가득한 대안교실'운영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적응력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정착하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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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