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충청권 시도교육청 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 손잡아

업무협약 체결…관람객 유치 '청신호'

  • 웹출고시간2010.03.30 10:2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교육청 정일용 부교육감, 충남교육청 김종성 교육감, 대전교육청 김신호 교육감, 충남도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세계대백제전조직위 최석원 위원장,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30일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세계대백제전 관람객유치를 위한 mou 체결했다.

아시아 최대 역사문화축제를 지향하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충남도와 초·중·고 1,492개교 78만여명의 학생의 교육을 총괄하는 충청권 3개 시도교육청이 손을 마주 잡았다.

충남도와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교육청은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세계대백제전이 옛 백제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이 행사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백제의 훌륭한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역사문화축제라는데 인식을 함께하면서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또 이번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 공주의 각종 역사문화 인프라와 주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데도 의견을 공유, 상호 교육협력을 강화키로 함으로써 충남도와 조직위로서는 관람객 유치에 청신호가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최석원 조직위원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정일용 충북도 부교육감,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외에 충남도 및 각 시도교육청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대백제전을 계기로 충청권 교육기관이 상호 이해와 협력 속에 교육·문화·정보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는데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이들은 또 세계대백제전에 동참함으로써 △성공적 개최 협력 △산하 각급학교 축제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와 백제역사문화탐방 학습 지원 △백제문화단지와 세계대백제전의 산교육장 활용 △충청(백제문화권)지역의 발전 도모 등 4개 항의 합의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인화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에 같은 백제권 교육기관들이 쾌히 동참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백제의 혼과 뛰어난 예술문화세계를 느끼고 이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로서 개막까지 172일은 남긴 2010세계대백제전은 9월 17일 개막식에 이어 이튿날부터 10월 17일까지 한달간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구, 백제역사재현단지)와 왕흥사지, 공주 고마나루와 공산성 등 주요 행사장에서 260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 아래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남/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