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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문 임업인 경영여건 개선 추진

교육프로그램 운영·기술 교류 등 계획

  • 웹출고시간2010.03.30 10:2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사유림 경영활성화 및 전문임업인 육성하기 위하여 맞춤형 경영모델 지원사업 등 전문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이 같은 방침은 도내 전체 산림의 88%를 차지하는 사유림이 규모가 영세하고 투자의 장기성과 저수익성 등 경영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상태로 앞으로도 FTA등 자유무역 국제동향에 따라 값싼 임산물의 수입증가 등으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하여 독림가·임업후계자등 전문 임업인을 지속적 확대·선발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영지원 확대, 임업경영 기술·정보교류 등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전문 임업인에게 산림 현장여건에 맞는 기반시설 및 경영장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경영지원사업과 숲의 고유기능을 살리며 지역특성에 맞는 산림경영 모델숲과 작업의 효율성 및 편리성을 증대하기 위한 작업로 구축으로 사유림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산림경영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독림가와 임업 후계자를 육성하기로 했는데, 독림가의 자격요건은 ▲15ha이상 산림을 소유 또는 조림실적 10ha 이상(유실수 5ha)의 자이며, 임업후계자의 자격요건은 ▲50세 미만의 자로서 임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하고자 하는 자로 ▷개인독림가의 자녀 ▷3ha이상 산림소유자 ▷10ha이상의 국유림 또는 공유림을 대부받거나 분수림을 설정받은 자 와 ▲산림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준이상의 산림용 종자, 산림용 묘목(조경수포함), 버섯, 분재, 야생화, 산채, 그 밖의 임산물을 생산 하거나 생산하려는 자이다.

신청방법은 시·군 산림관련부서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군 산림관련부서 및 도 산림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전문 임업인 육성을 위해서 자금지원, 경영기반 시설지원, 해외연수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산주와의 만남행사, 전국대회개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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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