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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공단지 시설 개선 72억 투입

13개 단지 경계석·보도블럭 교체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0.03.25 10:3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해 도내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및 오·폐수처리시설 개선 등에 72억 7,400만원을 투입한다.

노후기반 시설 개선에 14억 3,300만원을 투입해 천안군 직산단지, 아산시 득산단지, 논산시 연산·가야곡단지, 부여군 은산단지, 홍성군 구황·광천단지, 예산군 응봉·예산단지, 당진군 당진·송악·신평·석문단지 등 7개 시·군 13개 단지에 경계석, 보도블럭 교체, 가로등 교체, 주차장 설치, 철재류 도색 등을 실시한다.

또, 9억 5,300만원을 투입하여 공주시 유구단지(진입로 정비), 보령시 주포단지(방음벽 설치), 청양군 비봉단지(도로 확포장), 홍성군 광천단지(진입로 개설), 당진군 합덕단지(오수관 교체) 등 5개 단지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이 밖에 48억 8,800만원으로 공주시 검상·정안2 단지, 보령시 주포 2단지, 논산시 양지단지에 폐수연계 처리 등 처리시설을 증설한다.

다음달에는 내년도 노후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오·폐수처리시설 등에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군은 신규로 종천2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오·폐수처리시설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종천1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250㎥/일)을 활용할 경우 처리용량 부족으로 신규시설(800㎥/일) 설치가 필요, 지난 19일 환경부를 방문해 종천1, 2농공단지가 연계 통합처리 할 수 있도록 55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25일 도내 농공단지 대부분이 기반시설 등의 노후화로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농공단지 업무담당 및 道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화상회의를 통해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노후 기반시설 및 오·폐수처리시설 개선 ▲농공단지 생산제품 우선구매 ▲농공단지 기업애로「현장기동반」운영 ▲충남 Biz-콜센터 전문인력 활용, 수출·자금·마케팅·기술·인력 등 컨설팅 지원 ▲농공단지협의회 운영 활성화 ▲농공단지 회생기금 조성 ▲불합리한 법규 제도개선 건의 ▲오·폐수처리시설 국비확보 등 중점 논의하고 추진키로 했다.

한편, 충남도는 농어촌 농외소득원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농공단지를 조성해 왔으며, 도내에는 총 85개소 1,311만㎡(396만평)의 농공단지가 지정, 이 중 조성완료 68개소 1,058만㎡(320만평), 조성 중 17개소 253만㎡(76만평) 등이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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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