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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도 신설·보수에 80억 투입

충남도, 친환경 시공 추진…천안 양곡리 등 총 60개소

  • 웹출고시간2010.03.24 10:1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올해 총 80억원을 투입하여 30km의 임도를 신설하고, 이미 개설된 임도 124km에 대해서는 구조개량과 보수를 추진한다.

올해 새로 만들어지는 임도는 48억7,281만여원이 투입되며 ▲천안시 북면 양곡리(1.5㎞)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1.5㎞)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3㎞)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2㎞) 등 총 19개소 30㎞이다.

특히, 이들 임도는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견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생태와 환경을 고려하여 절·성토 사면의 고정과 피복을 위한 토종 초류 종자의 증량 파종, 자연석을 활용한 공작물 설치, 야생동물의 이동 통로 확보를 위한 경사형 배수로 집수정 설치 등 친환경적인 시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설예정 노선에 대하여는 평가위원(대학교수+환경단체+전문가)으로 하여금 사전에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여 사업 실행의 적합여부를 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고른 임도망을 형성함으로써 임도의 설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 밖에 31억4,089만여원을 투입하여 이미 개설된 임도 중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1.5km)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3km)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6km) 등 총 41개소, 124km에 대해 구조개량(20개소)하고 보수(21개소)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임도시설을 산림경영·관리위주에서 최근 웰빙붐에 따른 휴양·문화 등의 수요도 함께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다양한 산림체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임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주민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84년 임도개설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25km를 개설하여 산림경영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조림, 육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의 보호관리와 휴양자원 이용 등 산촌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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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